3월 8일 통일비전연구회가 주최하는 한반도 정세평가 및 통일준비를 위한 남북청년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허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평화한국 대표)의 한반도 주변정세 평가와 통일의 필요성 강연이 진행되었다.
그는 한반도에 불어오게 될 3대절대폭풍을 언급하며 이를 견뎌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를 향해서 오고 있는 경제폭풍,안보폭풍,북한폭풍 등 3대절대 폭풍을 막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을 국정의 최고어젠다로 설정했다"며 "통일준비위원회가 설립되고 통일이 미래라는 국민여론이 확산되는 등 한반도 통일을 위한 위대한 여정이 개시됐다"고 했다.
이어 2세션 통일준비를 위한 남북청년 아카데미에서는 전병길 통일한국 젊은포럼 운영위원장과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 백제예술대 교수의 리얼토크를 통해 한반도 통일에 대한 남북한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이들은 통일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며 통일에 개인의 발전과 국가의 미래도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철웅 교수는 "우리사회는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이 각자의 정치적 견해에 따라 다르다"며 "평양과 지방을 함께 아울러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남북한 문화융합을 통한 청년들의 통일인식 향상을 제안했다. 전병길 대표는 남북청년들이 자주 만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미국에서 유학한 정현우씨는 "미국에서 갈라져 싸우는 한반도를 보는게 너무나 안쓰러웠다"며 "통일을 하지 않으면 우리가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많은 질의응답이 오가는 가운데 아카데미는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