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16일 한국 내 박근혜 대통령 비판 전단 살포를 지적하며 이를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비난소재로 활용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반역적 악정이 낳은 응당한 귀결'이란 논설에서 "지금 남조선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는 반정부 삐라살포투쟁은 온갖 반인민적 죄악과 권모술수, 인민들에 대한 기만우롱,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일관된 현 괴뢰집권자의 악정에 대한 분노한 민심의 표출"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인민들이 집권자의 반역정치에 얼마나 격분했으면 도처에서 매일과 같이 항의삐라들이 흩날리고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누워서 침 뱉은 자들이 당하는 곤욕'이란 논설에선 "동족을 모해하기 위해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적극 조장하던 괴뢰들이 저들을 겨냥한 남조선 각계층의 연속적인 삐라살포 공세 앞에서 당황망조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지금 괴뢰패당이 반정부삐라 살포에 속병을 앓는 보다 큰 이유는 저들이 지금껏 극우보수단체들과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한사코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비호·묵인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내용만 다를 뿐 다 같은 삐라들인데 집권자를 비난했다고 범죄시할 경우 사회적 물의가 일어날 것은 뻔하다"며 "누워서 침 뱉으면 제 얼굴에 떨어지는 줄도 모르는 자들이 당하는 응당한 곤욕이라고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aero@newsis.com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