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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노동신문) 2014.11.19/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농산·축산·수산을 3대축으로 총공격전을 통해 인민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날 1면 사설을 통해 "농산과 축산, 수산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전체 인민들은 신년사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등에서 제시된 전투적 과업을 틀어쥐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농업전선은 인민생활 향상의 전초선"이라며 "알곡생산을 늘여야 식량문제를 원만히 풀고 축산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고기와 알을 넉넉히 공급할 수 있으며 수산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전반부문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게 할수 있다"고 언급해 농업의 최우선 과제임을 밝혔다.

이어 "수산부문이 인민생활 향상에서 맡고있는 몫이 대단히 크다"며 "고기배들의 현대화·만능화 실현은 물론 물고기 보관 및 가공시설·양식장을 통한 미역, 다시마, 섭조개(홍합) 등을 많이 생산해여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의 축산정책을 철저히 관철해 뜻깊은 올해에 고기와 알, 우유를 비롯한 축산물생산에서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한다"며 "종자확보와 충분한 먹이보장, 과학적인 사양관리와 철저한 수의방역대책을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신문은 "사무실에 앉아서는 조건타발과 우는소리 밖에 나올 것이 없다"며 "모든 일꾼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무릎을 마주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예견성있게 사전대책을 면밀히 세워놓고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일판을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해 먹거리 생산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집권 후 먹거리 생산을 강조하는 것은 대표적인 애민정책 및 행보 중 하나다.

김 제1비서 본인도 꾸준히 각지의 수산사업소와 온실(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현지지도를 이어가며 생산 증대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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