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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31일 대중국 경제의존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산화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국산화는 곧 사회주의조국 수호이다'란 논설에서 "오늘 수입병을 없애고 생산과 건설을 국산화·주체화하는 것은 사회주의조국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수입병이 초래하는 엄중한 해독적 후과는 사회주의자립경제의 명맥을 끊어버릴 뿐 아니라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한다는데 있다"며 "멀쩡한 사람을 눈앞에 있는 자기의 좋은 것도 볼 줄 모르고 자기의 것을 발전시키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하는 청맹과니·머저리로 만드는 것이 바로 사대주의병 수입병"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수입병은 사회주의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 나가야 할 청소년들을 못 쓰게 만드는 것이라 더욱 위험하다"며 "후대들을 민족적 자존심도 없고 선열들의 피땀이 어린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도 쉽게 저버리는 얼치기인간으로 키우는 것처럼 더 무책임한 일은 없다"고강조했다.

신문은 "전당적·전국가적으로 수입병을 없애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사상전의 제1차적인 타격대상은 수입하지 않으면 당장 현행생산과 건설도 할 수 없고 현대화도 어렵다는 패배주의적 관점"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오늘의 국산화 투쟁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신 자랑스러운 자력갱생의 역사와 전통의 빛나는 계승이며 수령님들의 한생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총공격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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