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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이 일반 탈북자들에게는 재입북을 부추기면서 북한에 비판적인 간부급 탈북자들에 대해서는 인간쓰레기라면 비난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일 '차례진 것은 천대와 멸시, 막심한 후회'라는 제목의 글에서 "탈북자들이 하루빨리 북한으로 돌아가려는 열망이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며 재입북을 부추겼다.

'우리민족끼리'는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것이 바로 어머니조국"이라며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려는 사람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고있는 것이 공화국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달 31일부터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에 대해서는 북한에서의 생활을 폄하하면서 비난 공세를 높였다.


우리민족끼리는 간부 탈북자들에 대한 비난 글을 시리즈로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지난해 10월 30일 '금수도 제둥지를 안다'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통해 탈북자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과 신동혁 씨의 가족들을 내세워 북한생활을 폄하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해 9월에도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시작으로 대북매체인 '뉴포커스' 장진성 대표,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 김영순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등 주요 탈북자 10여명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명을 거론해 비난했다.

북한의 이러한 이중적 전략은 일반 탈북자들에 대해서는 재입북을 유도해 체제와 주민들의 선전에 활용하고 북한에 비판적인 간부급 탈북자들은 계속 압박해 비난 의지를 꺽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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