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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일 "북한이 적절한 높이에 나와서 손바닥을 마주칠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대북 정책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남과 북이 손바닥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데 그동안은 미국식으로 하이파이브를 가정해 봤을 때 남북 사이에 높낮이가 안 맞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보고 '변화해라. 변화할 때까지 두고 보겠다'는 것이 아니고 북한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정책을 펼치고 노력하겠다는 의미"라며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진화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당장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에 변화를 주거나 연내 남북 관계 개선이라는 조급성을 갖고 추진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는 "올해가 집권 3년 차이고 광복 70주년으로 의미 있는 해이지만, 긴 호흡을 갖고 남북 관계를 잘 끌어나가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남북 정상 간 만남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지금 북한 김정은을 만났을 때 과연 실질적 대화가 가능하겠느냐"고 했다. 그는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을 얘기할 때 언제든 할 수 있지만 실질적 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얘기를 해왔다"며 "만남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사람도 있지만 잠시 만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보고, 여러 가지 것을 고민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정할 문제"라고 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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