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명문대로 알려진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이 지난달 중순 평양시 만경대구역 광복거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도적질을 하다가 집안에 있던 여성을 목졸라 죽인 사건이 발생했음.
대북소식통은 21일 “올해 26살인 이 학생은 지방출신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던 중 너무나 배가 고프고 밤에 잠이 오지 않게 되자 도적질에 나섰다”며 “아파트 창문을 타고 도적질하러 들어가 물건을 훔쳐 나오다가 잠을 자고 있던 집주인 여성이 잠을 깨고 소리를 지르자 제압하고 목졸라 죽였다”고 전했음
소식통은 이번 사건 때문에 아파트 경비원을 비롯해 금천동 분주소 담당보안원과 평양시 보안국장이 책임을 지고 직위에서 해임됐다고 전했음.
북한당국은 이번 사건이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통제불능인데다가 식사질이 낮고 배가 고파 발생한 범죄라고 보고 대학 식당들에 대한 재검토사업이 들어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