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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당국이 최근 북한내부 이산가족에 대한 재조사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들에게 특별히 식량과 식료품을 공급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음. 대북소식통은 지난달 25일“노동당의 지시로 지난달부터 남조선에 가족·친척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재조사 사업과 함께 매달 본인들에게 흰쌀, 계란, 기름, 고기, 술 등 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양복지도 나누어 주었다”고 전했음. 북한당국은 또 평양과 지방의 이산가족들에게 간부들에게만 제공되는 노동당기에 그려진 김일성·김정일 뱃지를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음. 이 때문에 북한이 올해 광복70주년을 맞으며 이산가족상봉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이 소식통은 “이산가족상봉에 내보내려고 이들의 영양상태를 미리 좋게 하려는 것”이라며 “최소 몇개월은 잘 먹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에 없던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했음. 북한 이산가족의 경우 대부분이 적대계층으로 시골에서 고생을 많이 해 그대로 내세우면 가난의 티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북한당국은 이산상봉시 이들을 사전에 평양에 불러 보름동안 합숙을 시키면서 사상교양과 영양보충을 시켜주었음. 소식통은 “이번에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도 먹고 살만해졌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선전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영양보충을 해주고 있다”며 “이산가족들이 차별 없이 특별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했음. 한편 한국 정부는 5월 발표한 2015년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서에서 조만간 이산가족상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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