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노동당제1비서의 지시로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금 모으기 및 자금 모으기 운동을 전국민적으로 진행 하는 것으로 전해졌음. 대북소식통은 “지난 7월부터 전국에 금 수매방을 통해 금 모으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며 “결혼반지·돌반지·금목걸이까지 걷어 간다”고 했음. 북한은 민간에서 헐 값에 금을 수거한 후 해외에서 나가 비싸게 팔아 외화를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음. 소식통은 “금 모으기와 별도로 자금 모으기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 친척이나 연고가 있는 사람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을 들여오라고 독려한다”고 전했음.
또 해외에 친척이 있는 사람들을 적극 내보내고 있으며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기관들에 국가에 바치는 상납금을 이전 보다 2배로 올리고 이를 실행할 수 없는 사람은 교체하라는 지시가 내렸다고 전했음. 특히 미국·캐나다·일본·유럽 등지에 친척이 있는 주민들에게도 최대한 돈을 끌어오라는 지시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음. 이밖에도 평양시에서는 세대별로 일인당, 북한 돈 1만원을 국가에 바치는 운동이 벌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음. 소식통은 국제시장에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서 주요 수출 품목인 철광석과 무연탄의 판매가격도 하락해 외화부족이 심각하다고 했음. 이 때문에 ‘8·25 남북 합의’ 이후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금강산관광 재개 등에 적극적으로 나오는 데는 북한의 어려워진 경제사정이 이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