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당국 지난해 5번이나 주민 컴퓨터 검열/3차 검열에선 ‘인터뷰’ 영화 CD나오기도.
북한 당국이 평양에서는 지난해 모두 5번 집집 마다 돌면서 컴퓨터 검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음. 평양의 대북소식통은 “지난 11월부터 제5차 컴퓨터 검열이 시작됐다”면서 “컴퓨터에 황색(포르노물)동영상과 외국영화가 있는지 검열했다”고 전했음.
인민반장·보안원(경찰)·보위원(국정원)·당간부로 구성된 팀이 컴퓨터 전문가와 함께 검열을 했는데 이번 검열에서 한국영화·포르노물 등이 저장된 컴퓨터는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음. 검열과정에 분주소(파출소)에 등록되지 않은 컴퓨터가 나오면 회수 해 간다고 함. 1차 컴퓨터 검열은 올해 1월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가 북한 내부에 반입되면서 시작됐는데 올해 7월 진행된 3차 검열에서 ‘인터뷰’영화 CD가 발각돼 수용소로 간 주민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