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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이 9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한 ‘TV영상실록 -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장정으로 빛나는 2015년 제1회’에서 류윈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나오는 장면을 8번이나 고의적으로 편집해 모습을 내보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북한이 이날 새로 제작한 영상에서 지난해 10월 10일 노동당창당 70돌 행사 주석단 모습을 모두 6번 비추었는게 김정은과 오른편에 선 황병서만 나오고 김정은 왼편에 선 류윈산은 보이지 않도록 편집했음. 또 10월10일 저녁에 열린 노동당 창당70돌 경축 야회 주석단 장면에서도 2번 류윈산의 모습을 편집해 내보냄으로서 본격적인 중국 무시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은 류위산의 지난해 10월 방북시 양측 모두 서로를 길들이기 했다고 오해 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그래서 김정은이 모란봉 악단이 베이징에 도착한 날에 맞춰 수소폭탄 발언을 했고, 중국이 이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보임. 북한은 지난 5일 수소폭탄 실험 전날 노동신문을 통해 “중국을 가리켜 “남을 희생시켜 제배속을 불리려는 대국”이라며 비난하면서 “어떤 예속도 곧 망국… 이래서 자강력 필요하다”고 중국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시했음. 더 이상 중국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핵실험을 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낸 것. 북한은 김정은이 수소폭탄 실험준비에 사인했다는 지난해 12월 15일 전날인 14일 ‘자주는 우리 당의 생명’이라는 조선중앙TV 특집방송을 통해 “노동당 70년의 역사는 (중국 등) 대국을 추종하던 대국주의와 사대주의를 물리친 역사”라면서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하며 당이 사대주의를 하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는다”고 중국을 의식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음. 지난해 12월 29일 노동신문은 “지난 8월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순간에 누구도 우릴 도와주지 않았다”면서 ‘자체의 힘으로 수포탄 등 핵억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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