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최근 민감한 군사기밀인 핵•미사일 전력을 과감하게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군사기밀 취급을 해오던 북한군 군단장들의 이름도 모두 공개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전문가들은 일종의 정보공개로 볼 수 있다며 과시하기 좋아하는 김정은의 성격 때문이라고 분석했음.북한매체들은 최근 김정은의 군부 시찰시 현지 군단장과 정치위원의 이름까지 공개하고 있음. 북한군 중부전선을 지키는 핵심부대인 1군단장은 위성일 중장으로 그의 아버지 위창진은 북한군 총참모부에서 근무한 김정일의 호위무사였음. 2군단장 방두섭 중장은 지난해 8•25 사건 당시 새로 교체된 인물임. 3군단장은 최두용 중장과 정치위원 윤희환 중장은 장성택 처형 이후 새롭게 등용된 인물임. 3군단은 장성택의 형 장성우가 과거 군단장을 맡았던 군단으로 장성택의 영향력이 미치던 곳으로 알려졌음. 서해 NLL도발의 주력 부대인 4군단장은 리성국 중장으로 그의 아버지는 리경선 전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을 지냈던 김정일의 측근이었음. 동부전선의 5군단장은 장정남 전 인민무력부장으로 대장에서 상장으로 강등된 그가 복권을 위해 대남도발의 앞장에 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제기. 북한 6군단장은 강순남 중장, 정치위원은 김정철 소장으로 알려져있음. 최근 김정은이 해안상륙훈련을 지도한 함경남도 주둔 7군단은 최근 군단장이 한창순 중장에서 리태섭 중장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음. 두만강 국경방어 군단인 9군단장은 지난해 지뢰도발 사건 때 2군단장을 지내던 김상룡 상장이 맡았음. 평양방어사령관은 김명남 중장,정치위원은 김도운 소장, 815기계화보병사단 사단장은 고명수 중장, 정치위원은 주송남 소장, 108기계화보병사단 사단장은 송영건 중장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