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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 무역성 소속으로 동유럽에서 해외인력을 담당 했던 간부가 지난해 12월 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음. 정보당국에 따르면 이 간부는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로 북한당국의 가혹한 노동력 착취에 환멸을 느끼고 탈북했다고 함. 북한당국은 해외파견 근로자 모집시 유럽의 경우 1만 달러 이상을 받는다고 함. 유럽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은 대부분 전통적으로 북한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 동유럽 국가에 있음. 러시아나 몽골의 경우 3000달러 정도의 뇌물을 주면 선발될 수 있지만 유럽의 경우 더 비싸다고 함. 북한당국은 해외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월급날 현금을 지급을 하지 말고 통장에 저축했다가 귀국할 때 주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함. 해오노동자들이 통장에 저축한 돈은 북한당국이 먼저 쓴다고 함. 그러나 생활비가 필요한 노동자들이 관리자들에게 현금을 요구하면서 트러불이 자주 생긴다고 함. 노동자들은 비싸게 내 돈 내고 해외에 나왔는데 현금 안 주면 우린 어떻게 사느냐며 관리자들에 항의한다고 함. 망명한 이 간부는 노동자들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 당국의 지시를 어기고 노동자들에 현금을 지급했다고 함. 또 노동자들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술도 공급했다고 함. 결국 감시원인 보위지도원이 여러 차례 주의 경고를 줬고, 나중에 본국으로 소환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탈북했다고 함. 북한이 유럽에서 강제 노역하는 북한 노동자들로부터 매년 2조원 안팎을 송금받는다고 함. 북한이 유럽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 한 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연 수입은 최대 2만4000파운드(약 4134만원)에 달함. 하지만 실제로 북한 노동자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한 달에 55∼110파운드(약 8만5700원∼18만8600원)에 불과함. 월급은 500파운드(약 85만원) 정도지만 버는 돈이 모두 북한 당국으로 가기 때문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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