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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공개활동 횟수가 지난해 132회로, 전년(153회)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일부가 10일 펴낸 펴낸 ‘김정은 공개활동 분석 자료’에서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특히 5차 핵실험(9월 9일) 이후 미국 전략 자산이 전개되고, 한·미 연합훈련이 벌어진 9~10월 사이에 큰 폭(2015년 28회2016년 13회)으로 감소했다. 현지시찰도 주로 경호가 용이한 평양(61%)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김정은이 공개활동을 자제하고 평양 지역 위주로 현지시찰을 다닌 배경과 관련하여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한·미군 당국이 김정은 제거를 위한 참수작전을 거론하고 있는데, 김정은이 이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가정보원도 최근 “김정은이 행사 일정과 장소를 갑자기 바꾸고 폭발물과 독극물 탐지 장비를 해외에서 다량 구입하는 등 주변 경호를 강화했다”며 “참수작전의 구체적 내용을 중점 수집하라는 지시도 내렸다”고 밝혔다. 한 대북소식통은 “김정은이 지난해 12월 ‘60년 만의 대재앙’ 홍수 피해를 입은 함경북도를 방문하지 않은 것도 암살 위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부소식통은 “올해 들어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현지요해(시찰)에 나선 것도 김정은의 신변안전을 고려해 위험요소를 분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북한 외무성 출신의 탈북민 A씨는 “김일성종합대학의 25층 건물에서 국가급 주요행사가 진행되는 금수산궁전이 보인다는 이유로 김정은이 20층 이상을 폐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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