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한이 오는 4월 11일 평양에서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6차 회의를 개최한다. 남북 정상회담을 앞에 두고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교체 가능성이 점쳐진다.

후임에는 노동당 최룡해 부위원장, 리수용 부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23일 "90세의 김영남이 퇴진하고 그 자리에 78세의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국제 담당)이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다른 대북 소식통은 김영남 후임으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김정은은 김영남 후임으로 최룡해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국회의장 격인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도 교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김정은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무위원회' 구성원들 가운데에는 황병서 전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전 국가보위상 등이 해임되고 그 자리에 김정각 총정치국장, 정경택 국가보위상 등이 새로 들어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국가의 최고주권기관으로 국가예산을 심사 의결하고, 국가직 인사와 정책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정기회의는 1년에 1~2회 개최된다.

대부분의 경우 4월에 열려 헌법 제정이나 개정 문제, 주요 선출직 선출 문제, 올해 예산 승인 등 업무들을 해왔음. 지난해에도 4월11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 회의가 열렸다. 올해 회의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내정 문제보다 어떤 대외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또 북핵 관련 결정이 있을지도 관심사다. 북한은 지난 2012년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 서문에 '핵보유국'을 명시한 바 있다. 지난해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과거 폐지됐던 최고인민회의 산하 '외교위원회'를 부활시키며 대외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SIT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