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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8일 앞둔 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신념은 혁명가의 생명’이라는 논설 발표했다. 요지는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은 혁명가들에게 생명”이며 “신념이 없이는 시련을 이겨낼 수 없으며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논설은 “혁명의 길에는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야 하는 그런 준엄한 시각도 있다”면서 “최고령도자동지(김정은)만을 굳게 믿고 그이께서 하라고 하시는대로만 하면 이긴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신념 얘기는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정세를 가늠하기 어렵고 북한 간부들이 심리적으로 동요할 때마다 나오는 단골 메뉴다.

김정은 집권 이후 핵실험을 강행하고 이어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에서 신념을 강조하는 논조가 등장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급격한 노선변화와 불안한 정제 속에 북한 엘리트 층이 동요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군 수뇌부 3인방을 한꺼번에 물갈이 한 것도 군부의 동요을 막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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