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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27일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2대 0으로 이기면서 전세계의 언론 매체가 한국의 승리를 축하하는 가운데 민족·혈육을 강조하던 북한 매체들은 28일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정은은 지난 판문점 선언 모두 발언에서 “정작 마주 서고 보니 북남은 서로 갈라져 살 수 없는 한 혈육이며 그 어느 비길 수 없는 동족이라는 것을 가슴 뭉클하게 절감했다”고 말했다. 민족(동족)이란 단어를 무려 10번이나 언급하며 “한 핏줄”임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동족의 경사에 잠잠하고, 북한 주민들은 한국의 승리조차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대외적으로는 반제반미 구호를 잠시 중단했지만, 내부적으로는 한류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여성의 치마 길이까지 단속하며 비사회주의 통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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