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유엔총회에서 ‘이란핵합의는 끔찍하고 일방적인 합의’라며 “이란 정권은 이 합의에 따른 새로운 자금을 테러 지원과 핵미사일 구축, 혼란 조장에 사용했다”고 비판한 가운데 북한 매체는 “적대세력이 이란공포증을 증대시키고 있다”며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26일 ‘국방력강화를 위한 이란인민의 투쟁’이라는 기사에서 “최근 시기에만도 적대세력들은 이 나라에 대한 경제적압박의 도수를 높이는 한편 이란의 미싸일계획이 우려스럽다느니, 이란이 중동을 타고앉으려 한다느니 ‘이란공포증’을 날로 증대시키고 있다”며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신문은 이란에서 국내산 신형잠수함 파테흐호가 건조되고, 코우사르로 명명된 신형전투기의 취역식 진행, 국산제미싸일방위체계 바바르 373의 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며 “국방분야에서 이룩되고 있는 이러한 성과들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는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이란인민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 어떤 외세의 횡포무도한 간섭과 고립압살책동도 이슬람교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이란인민의 강경한 의지를 절대로 꺾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