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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정세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를 심층 분석합니다.
북한의 공간문헌과 정보를 분석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책방안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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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공개석상에서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천안함 폭침 원인에 대한) 정부 공식 입장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는 날이다.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은 천안함 폭침으로 막내아들 고 민평기 상사를 떠나보낸 윤청자 여사(77)의 질문에 답하면서 나왔다. 문 대통령이 현충탑에 분향을 하려하자 윤 여사가 다가와 “이게 북한 소행인가 누구 소행인가 말씀 좀 해달라”고 했고 문 대통령이 이같이 대답을 한 것. 앞서 문 대통령은 2015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경기 김포시 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북한 잠수정이 천안함 폭침 때 감쪽같이 (남쪽 해역으로) 들어와 천안함을 타격한 뒤 북한으로 도주했는데 이를 제대로 탐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3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은 명백한 북한의 도발로 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문재인 대통령이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공개석상에서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천안함 폭침 원인에 대한) 정부 공식 입장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희생된 55명의 용사를 기리는 날이다.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은 천안함 폭침으로 막내아들 고 민평기 상사를 떠나보낸 윤청자 여사(77)의 질문에 답하면서 나왔다. 문 대통령이 현충탑에 분향을 하려하자 윤 여사가 다가와 “이게 북한 소행인가 누구 소행인가 말씀 좀 해달라”고 했고 문 대통령이 이같이 대답을 한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5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경기 김포시 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북한 잠수정이 천안함 폭침 때 감쪽같이 (남쪽 해역으로) 들어와 천안함을 타격한 뒤 북한으로 도주했는데 이를 제대로 탐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3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은 명백한 북한의 도발로 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 대통령의 현충탑 헌화·분향 도중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인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가 갑작스럽게 문 대통령에게 다가가 1분여간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윤 여사는 문 대통령에게 "이게(천안함 폭침) 북한의 소행인지, 누구의 소행인지 말씀 좀 해달라"며 "여적지(이제까지를 뜻하는 사투리) 북한 짓이라고 해본 적이 없다. 늙은이의 한을 좀 풀어달라"라고 호소했다. 온라인에 게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윤 여사의 언급에 대해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답했다. 윤 여사는 그러자 "사람들이 누구 짓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하는 짓인지 저기(북한)인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제 가슴이 무너진다. 대통령께서 늙은이의 한을 꼭 좀 풀어달라"라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걱정하시는 것 저희 정부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윤 여사는 "대통령께서 이것을 꼭 좀 밝혀달라.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짧은 대화가 끝났다.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천안함 피격에 대해 '북한의 소행'이라고 언급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3월 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서는 명백한 북한의 도발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 여사는 앞서 천안함 피격 후 고인의 사망보상금 가운데 1억원을 해군에 기부한 바 있다.일부에서는 윤 여사가 문 대통령에게 다가간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을 두고 경호상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윤 여사는 대통령의 헌화와 분향을 지켜보는 유족 대열 제일 앞쪽에 있었다. 가까운 거리에 있던 분이 갑작스레 앞으로 나오니 제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고령인 유족을 함부로 제지하는 것도 기념식 취지와는 맞지 않는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 여사 외에도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과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유가족, 천안함 피격용사 유가족 등 약 100명의 유가족이 참석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정치권 관계자들도 기념식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식장에 들어선 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 뒤 맨 앞줄에서 고 윤영하 소령의 부친과 고 이상희 하사의 부친 등과 함께 착석해 시종일관 엄숙한 표정으로 기념식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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