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총참모부(합참 격)는 7일 저녁 대변인 발표를 통해 "오늘 오전 적은 서부전선 전방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초리 사격장에서 30여 발의 포사격 도발을 감행했다"며 "조성된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매우 엄중한 무력도발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오전 9시 정황 발생 즉시 2군단 관하 포병부대들에 화력습격 대기태세 발령을 하달하고 적의 동향을 주시했으며 전반적인 전선 감시근무와 반항공전투 직일근무(당직근무)를 강화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측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북한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 간 진행되는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FS) 연습을 앞두고 무력 도발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